현대 아반떼 세단 MD는 전륜구동 방식의 준중형 세단으로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며 2010년 4월 부산 국제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높은 합리성, 편의성, 안전성이 가장 강점인 모델입니다.
외관은 동급 최초로 중형차 이상 급에서 적용되던 옵션인 HID 램프를 적용하였으며 투싼IX의 헥사고날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오버행의 길이가 짧아 컴팩트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아반떼 MD의 외관은 또한 후륜의 현가 구조를 멀티링크에서 토션빔으로 변경하여 원가절감을 이룩하였으며 전작의 우물정자 구조의 서브프레임을 버리고 간략화된 일자형 프레임을 채택하였습니다. 테일램프 아래에 얇고 날렵한 모양의 램프를 추가하여 깔끔한 뒷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실내는 계기판에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를 장착하여 스포티함을 끌어올렸으며 대시보드 및 도어 인테리어에서 직선 보다는 곡선이 두드러진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속기 주변으로 간단한 수납공간과 컵홀더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또한 아반떼 세단 MD 실내는 완만한 루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헤드룸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탈 수 있으며 준중형 세단치고 나름의 여유로운 2열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여 차량 경량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아반떼 세단 MD는 폰커넥티비티 시스템이 적용되어 핸드폰과 차량의 연결성을 높였으며 풍부한 해상도를 제공하는 음질 시스템을 적용하여 만족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계기판 가운데에 위치한 LCD를 추가하여 각종 주행 정보를 간단히 전달합니다.
현대 아반떼 MD 파워트레인은 1.6 GDi와 1.6 VGT로 나뉩니다. 1.6 VGT 모델은 직렬 4기통 직분사 디젤 엔진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 토크 28.5kg.m의 성능을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수동 6단 토크 컨버터 6단 변속기를 적용하여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현대 아반떼 MD 가격은 1384만원~2155만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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